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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85.4% "윤 대통령, 국정수행 잘못하고 있다" - 한국기자협회
기자협회보가 기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0.7%만이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85.4%에 이르렀다. 사진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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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10.7%를 기록했다. 기자협회보가 한국기자협회 창립 58주년을 맞아 기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0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0.7%만이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는 편이다’에 9.4%, ‘매우 잘하고 있다’에 1.3%의 비율이었다. 반면 대다수 기자들은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에 47.6%, ‘잘못하는 편이다’에 37.8%의 기자들이 응답해, 부정 평가만 총 85.4%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국민들의 대통령 지지율을 밑도는 수치다.
기자들은 언론사 유형, 소속 부서, 직위, 연령을 가리지 않고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언론사 유형별로 보면 종편/보도전문채널(76.4%)의 부정 평가가 그나마 제일 낮았고, 그 외 모든 언론사 유형에서 부정 평가가 80~90%대로 나왔다. 특히 지역민영방송과 라디오방송의 경우엔 응답자 전원이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 부서별로 봐도 국제부(73.3%)를 제외한 모든 부서에서 부정 평가가 80~90%대였고, 직위와 연령에선 편차가 있긴 했지만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넘어서진 못 했다. 본인의 정치 성향을 ‘보수’라고 응답한 기자들에서도 부정 평가(65.9%)가 더 높았는데, 다만 ‘매우 보수’라고 응답한 기자들에선 유일하게 긍정 평가(51.6%)가 부정 평가(48.4%)를 앞질렀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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