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선생들과 교인들은... 주님과의 수직적 사랑만 강조하며 이것을 영적 믿음이라 표현하고, 내 이웃 형제와의 수평적 사랑은 불편해하며, 율법적 행위라고 표현합니다. 이분들은 왜 그토록 주님과의 사랑만 강조할까요... 주님을 사랑함이 없으면... 주님을 향한 내 믿음이 성립되지 않을뿐더러, 그 믿음은 아무리 소리높여 강조해 봐야, 분명히 거짓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즉, 주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필히 주님을 사랑해야 성립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는... 주님을... 진짜... 사랑한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까? 주님께서 인정하는 진짜 믿음인지를 묻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 물어보면 100% 주님을 사랑한다고(믿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 이웃 형제를 사랑하냐고 물어보면 머뭇거리며 대답을 못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