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18

마지막 몰입 : 나를 넘어서는 힘

지식은 힘이고 학습은 초능력이다. 당신은 한계가 없는 존재로서 무엇이든 실행하고 소유하고 공유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해 배우거나 생활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의 현실과 원하는 현실 간에 차이가 있다면 그 이유는 다음 세 가지한계 중 하나 이상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이 한계는 제거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1. 마인드셋의 한계: 자신의 능력, 자격, 가능성 즉,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약하다 2. 동기의 한계 :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추진력, 목적의식, 에너지가 부족하다. 3. 방법의 한계 : 원하는 결과를 내기에 효과적이지 않은 방법을 배웠고 그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 1.마인드셋(무엇):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이 가능한지에..

책 읽기 2024.03.02

부모를 위한 발달장애 이야기-소아정신과 임상 35년의 기록

책 속에서... P. 26 -일반학급에서 특수학급(특별지원학급)으로 옳길 수는 있지만 그 반대는 불가능하다 이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내가 계속 진료하는 아이들 중에 특수학급에서 일반학급으로 옮긴 경우가 많다. 대부분 부모뿐 아니라 학교 선생님도 쉽게 “일반학급에서 해보고 안 되면 특수학급으로 옮기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이 생각에 찬성할 수 없다. 실패했을 때 아이는 자기 존엄성을 크게 다치게 되고 마음의 상처를 입기 때문이다. 이제 막 인생을 시작한 아이에게 좌절을 경험하게 해서 좋을 일은 하나도 없다. P. 48 -발달장애도 발달한다. 아이는 발달하는 존재다. 발달장애 아이도 하루가 다르게 발달한다. 그 과정에서 불균형이나 실조는 나아진다. 낫지 않으면 2차적 문제가 파생된 것으로 의심해야..

책 읽기 2024.02.12

문제행동 뒤에 숨어 있는 트라우마-연대감 구축을 위한 종사자 교육

P 143 - 연대감 구축을 위한 종사자 교육 - 현재 지적장애 분야에서는 종사자들에게 지적장애인들이 행동을 통제하고 형성하며 수정하도록 가르친다. 대신에 우리는 종사자들에게 지적장애인과 관계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치유가 되는 관계를 제공함으로써 지적장애인의 지적장애인의 어려움과 트라우마 경험에서 회복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종사자들에게 지적장애인이 다른 사람과 우정이나 특별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가르칠 수 있다. 종사자를 이러한 방향으로 훈련하여 함께 일하는 지적장애인과 건강하고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배울 때, 행동문제가 분명하게 감소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종사자들에게 우정, 사회적 관계, 그리고 지적장애인 간의 남녀관계가 가능하도록 가르친다면 행동문제..

책 읽기 2024.01.28

문제행동 뒤에 숨어 있는 트라우마-지적장애인을 위한 트라우마 기반 행동중재

- 지적장애인을 위한 트라우마 기반 행동중재 P 10 저자서문 중에서 실제로 우리가 지적장애인의 '행동문제'로 인식하는 많은 반응이 트라우마의 표출이고 트라우마에 근거한 반응일 수 있다. 사회에서 지적장애를 가지고 사는 것 자체가 트라우마이다. 학대와 무시, 무가치를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것은 트라우마를 악화시킨다. 나는 트라우마의 징후와 영향이 행동으로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명백한 증상인 트라우마 기반의 반응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나는 먼저 지적장애인이 일상적 행동에 대한 '행동주의적' 접근으로 인하여 어떻게 피해를 입어 왔는지 간략하게 제시할 것이다 다음으로 행동주의적 접근이 놓치고 있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한다. 행동주의적 접근은 지적장애인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을 뿐만 아..

책 읽기 2024.01.28

어른의 어휘력

어른의 어휘력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이 적지 않다. 허균의 홍길동처럼 서자라서가 아니다 마땅한 어휘를 떠올리지 못해서다 대한 민국의 어른은 대체로 수능을 치르고 나면 따로 어휘를 외운다든가, 어휘력을 키우는 수고를 하지 않는다 매일 보고 듣고 읽고 쓰고 말하는 모국어가 아닌가 그래서 일상에서 겪는 불편이 설마 모국어의 어휘력 부족 때문인 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낱말이 떠오르지 않는 걸 나이 들어 생긴 건망증에서 오는 거라 생각했는데 어휘력 부족 때문이라니...ㅠㅠ 낱말을 많이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고속도로에서 돈 받는 데 있잖아, 근데 사람이 없는 거야, 차에다 뭐 달면 거기서 요금 빼간다던데 그걸 안 달아가지고 못 내고 지나 버렸어.“ 딱 맞는 ..

책 읽기 202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