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_카타리나 이모저모

☞★ 의인은 한 사람도 없나니....★☜

J_카타리나 2005. 7.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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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하늘을 우러러 보라 네 위의 높은 궁창을 바라보라
    네가 범죄한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겠으며
    네 죄악이 관영한들 하나님께 무슨 관계가 있겠으며
    네가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겠으며
    그가 네 손에서 무엇을 받으시겠느냐
    네 악은 너와 같은 사람이나 해할 따름이요
    네 의는 인생이나 유익하게 할 뿐이니라." (욥기35:5~8)


    그저께 하나님께서 욥기를 (욥기 29~41)통해서
    새롭게 들려주신 말씀 중에 일부분입니다.

    저 역시 회개하기 전의 교만한 욥처럼 제가 의인인 줄 알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예수님처럼 되기를 사모하고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싶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녔으며
    아픈 사람을 보면 함께 아파하고 함께 울었으며
    불의를 보면 불의에 맞서 싸우고
    착하고 선한 길을 가고자 노력하면서 살았기에
    제가 의인인 줄 알았었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저를 이뻐하고 사랑하여 주시는 걸로 알았었구요...쿠쿠쿠^^*

    그런데 어느날 나를 조명하여 보니
    나는 죄투성이인 부끄러운 죄인이였습니다.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으며
    남몰래 부끄러운 죄도 수없이 짓고 있었습니다.
    그때 비로소 나는 어느 누구도 정죄할 수 없는 죄인이며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계심이
    주님의 사랑과 자비하심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전

    남에게 칭찬받기를 좋아하고 인정받기를 좋아하며
    사랑받기를 좋아하고 자아가 살아 퍼떡이고
    육의 영을 좇아 행하는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래서

    "주님, 저를 높이지 말아주시옵소서..교만에 빠질까 두렵습니다.
    보십시요..지금도 우쭐되고 있는 이 마음을...저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부족하여 자꾸 이런 마음이
    드오니..용서하시고 저의 이런 마음을 갖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이런 기도를 자주 드립니다.
    아직도 교만이 내 안에서 둥지를 틀고 있기에....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하신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진정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주님 앞에 무릎끓고 용서를 구하기만하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든지 당신 품안에 품어주십니다.

    우리가 수 없이 잘못을 반복해도
    우리의 나약함을 너무 잘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회개만하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용서하십니다.

    혹여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께 용서를 빌고 미움을 버리시기를 권합니다.
    혹여 남을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께 용서를 빌고 원망함을 버리시기를 권합니다.
    혹여 남을 증오하고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께 용서를 빌고 증오를 버리시기를 권합니다.
    그러면 사랑이신 주님께서 사랑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의인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닮고자 원한다면
    성령에 힘입어 부모와 남편과 아내,
    자녀와 형제, 친족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을 닮고자 원한다면
    성령에 힘입어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하나님을 닮고자 원한다면
    성령에 힘입어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을 닮고자 원한다면
    성령에 힘입어 내게 잘못한 사람들에게 용서의 마음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을 닮고자 원한다면
    성령에 힘입어 잘못사는 사람들에게 긍휼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을 닮고자 원한다면
    성령에 힘입어 마음을 다해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이렇게 말하고 있는 저 역시 이렇게 살고 있지 못합니다.
    오늘도 전 저의 부족한 모습을 보며
    주님께 저의 부끄러운 모습들을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믿음의 완성자가 아닙니다. 
    예수님 안에서 푯대를 바라보며 달음질 치고 있을 뿐입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서로 보듬어주고 감싸주며 사랑함으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완성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모든 이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닮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공의와 사랑과 긍휼과 용서의 하나님을 전합니다.

    울님들 모두에게
    주님께서 은혜와 사랑과 평안을 충만히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기쁨가득하옵소서!!!!^^*






카타리나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