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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이 트라우마에서 회복하면
행동이 변하고 행복이 시작된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나와 함께 일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친구들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수용하고 싶어서였으며
유독 문제행동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였다.
나는 이 친구들이
자립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옆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가능하다고 믿기에...
그래서 내 주변 사람들이 애쓰지 말라고
나만 지칠 거라고 조언하였지만
듣지 않고 지금껏 달려왔다.
안다.
장애는 낫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안다.
내 능력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하지만 인간의 지적 능력은
교육과 훈련에 의해서도 발달 될 수도 있고
지능은 고정불변이 아니라 하잖는가
그런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니
멈추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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