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고린도전서 2장 1절~10절,우리는 하나님의 신비롭고 또 감추어져 있던 지혜를 말합니다.

J_카타리나 2023. 1. 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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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개역개정 고린도전서 2 : 1~10)

 

 

형제 여러분, 나도 여러분에게 갔을 때에,

뛰어난 말이나 지혜로 하느님의 신비를 선포하려고 가지 않았습니다.

나는 여러분 가운데에 있으면서 예수 그리스도 곧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사실 여러분에게 갔을 때에 나는 약했으며, 두렵고 또 무척 떨렸습니다.

나의 말과 나의 복음 선포는 지혜롭고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에 바탕을 두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성숙한 이들 가운데에서는 우리도 지혜를 말합니다.

그러나 그 지혜는 이 세상의 것도 아니고

파멸하게 되어 있는 이 세상 우두머리들의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신비롭고 또 감추어져 있던 지혜를 말합니다.

그것은 세상이 시작되기 전, 하느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미리 정하신 지혜입니다.

이 세상 우두머리들은 아무도 그 지혜를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이 깨달았더라면 영광의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되었습니다.

“어떠한 눈도 본 적이 없고 어떠한 귀도 들은 적이 없으며

사람의 마음에도 떠오른 적이 없는 것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마련해 두셨다.”

하느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것들을 바로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

(가톨릭 고린토신자들에게보낸 첫째서간 2 :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