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개역개정 히브리서 10 : 26~39)
우리가 진리를 깨닫고서도 일부러 죄를 짓는다면,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바칠 수 있는 제물이란 남아 있지 않습니다.
심판, 그리고 적대자들을 삼켜 버릴
맹렬한 불에 대한 무서운 예상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모세의 율법을 무시한 자는
둘이나 세 증인의 말에 따라 가차 없이 처형됩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아드님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해 준 계약의 피를 더러운 것으로 여기고,
은총의 성령을 모독한 자는 얼마나 더 나쁜 벌을 받아야 마땅하겠습니까?
“복수는 내가 할 일, 내가 보복하리라.”
또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심판하시리라.” 하고
말씀하신 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살아 계신 하느님의 손에 떨어지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예전에 여러분이 빛을 받은 뒤에
많은 고난의 싸움을 견디어 낸 때를 기억해 보십시오.
어떤 때에는 공공연히 모욕과 환난을 당하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그러한 처지에 빠진 이들에게 동무가 되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또한 감옥에 갇힌 이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고,
재산을 빼앗기는 일도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보다 더 좋고 또 길이 남는 재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그 확신을 버리지 마십시오. 그것은 큰 상을 가져다줍니다.
여러분이 하느님의 뜻을 이루어 약속된 것을 얻으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올 이가 오리라. 지체하지 않으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그러나 뒤로 물러서는 자는 내 마음이 기꺼워하지 않는다.”
우리는 뒤로 물러나 멸망할 사람이 아니라, 믿어서 생명을 얻을 사람입니다.
(가톨릭 히브리인들에게보낸서간 10 : 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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