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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접종 후 ‘며칠 쉬다 갈게’ 하고는 별이 된 남편

J_카타리나 2021. 12. 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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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접종 후 ‘며칠 쉬다 갈게’ 하고는 별이 된 남편 > 대한민국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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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사는 4명의 아이를 둔 다둥이 엄마입니다. 백신으로 사망한 남편의 억울함을 세상에 알리고 싶습니다. 하늘에 있는 남편에게 생전에 하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과 남아있는 가족에게 용기를 달라고 청원을 올려봅니다.

 

남편은 기저질환이 있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려고 하였으나 많은 언론에서 접종을 요구했고, 직업이 피아노 운반을 하는 사람이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집을 방문을 해야 하기에 8월 14일 동네 소아과병원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아무 이상이 없어 9월 18일 2차 접종 후 26일만인 10월 14일 사망했습니다.

 

남편은 대구광역시 북구 볼링 대표선수를 할 만큼 기본 체격이 좋고 건강했습니다. 5년 전 담낭암 2기로 수술을 했지만, 대구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매달 진료를 받아오면서 관리를 잘했습니다. 올해 9월 3일 CT상에서도 큰 증상은 없었습니다.

 

9월 18일 백신 2차 접종 후 다음날부터 발이 붓고 다리에 부종이 있었습니다. 가슴에 흉통이 생기고 관절이 아파졌습니다. 갈비뼈 어깨 고관절순서로 통증이 생겼습니다. 일 때문에 담이 온줄 알고 근육이완제와 진통제를 먹으면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냈습니다. 동네 병원 가서 흉부 사진도 여러 번 찍어봐도 아무 이상이 없다 하고, 복부 쪽에 초음파를 찍어봐도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지인들과 통화 중 백신 부작용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10월 4일 백신을 접종한 소아과에 가서 의사 선생님께 말을 하니 '백신 부작용 같다'라며 소견서를 써주면서 대학병원에 가서 치료를 권했으며, 코로나 검사 및 혈액검사 결과를 보고 10월 7일 대학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입원 당일 오전까지 저와 피아노 운반 일을 하고 남편 혼자 입원하러 병원에 갔습니다. 입원 당일 담당 의사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피 응고 수치, 황달 수치가 정상인보다 몇 배는 높아서 위험하다고. 혹시라도 살짝이라도 부딪치면 뇌출혈이 오고 상처가 나도 지혈이 안 될 거라고. 환자 혼자서는 화장실도 못 가게 해서 그다음 날 저도 병원에 갔습니다.

 

남편은 혓바닥 헌 거 빼고는 멀쩡했었습니다. 매일매일 엑스레이를 찍고 항생제만 맞았습니다. 오른쪽 가슴 쪽이 아파져 오더니 늑막염이 생겼습니다. 혓바닥이 헐어 균 덩어리들이 점처럼 보이던 것이 동전만큼 커지고 퍼졌습니다. 항생제가 잘 듣는 균이니까 걱정은 하지 말라고, 열은 없어서 피곤해서 그럴 거라고 하셨습니다. 가글만 처방해주셨는데 낫지가 않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발음이 안될 정도로 더 심해졌습니다.

 

남편은 아팠지만 먹어야 한다고 하며 차가운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이 며칠 동안 컵 누룽지에 물 부어 식혀서 후루룩 숭늉처럼 마신 게 다였습니다. 그리고 운동이 필요하다면서 저와 함께 열심히 병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또 아이처럼 머리를 감겨 달라는 남편에게 '두 팔 멀쩡한데 혼자 해'라고 말을 하며, 머리를 감겨는 줬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남편의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혓바닥은 나아질 기미는 안 보이고 숨도 더 차고 기침도 심해졌으며, 10월 13일부터 체력이 떨어져서 휠체어를 타고 산소 콧줄 꽂았고, 혓바닥 조직을 떼어 검사했지만 결과를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저녁부터는 거래와 기침 때문에 누워서 잠을 못 자고 앉아서 조금씩 잤습니다. 10월 14일 아침부터는 체력이 완전히 떨어져 겨우 화장실만 휠체어 타고 다녔고, 식사는 전혀 못 하고 물만 겨우 마셨습니다.

 

피는 계속 뽑아서 갔고, 점심시간이 지나서는 힘들어하니 산소량을 늘렸고, 오후에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할 거라고 했습니다. 간호사들이 바쁘게 기계를 한 대씩 추가로 달았습니다. 짧으면 며칠 길면 몇 주 치료하고 나오면 된다고 했는데. 10월 14일 오후 5시에 중환자실로 옮기면서 면회가 안 되니 얼굴 보고 나오라고 해서 저는 “며칠 뒤에 보자 진료 잘 받고 나와 고생해”라고 말을 했고 남편은 “며칠 쉬다 갈게”라는 말을 주고받은 게 마지막 인사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담당 의사가 남편이 심정지가 왔다는 말을 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한 시간 만에 폐가 다 녹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우선 심폐소생술 기계로 호흡은 하고 있지만, 또 심정지가 올 것 같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남편이 보고 싶어 얼굴을 보여달라고 하니, 의사 선생님은 남편의 주위를 정리해서 보여주었습니다. 눈은 반밖에 못 감고, 혼수상태에 있었습니다. 담당 의사도 울면서 어떻게 이리 진행이 빠르냐며, 강한 항생제와 약을 갖다 놓고 한번 써보지도 못했다고. 너무 죄송하다고, 울면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없던 급성폐렴에 간경화 말기까지 왔다고 했습니다. 의사로서 정말 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10월 14일 저녁 8시 사망 선고를 받고, 병원에서는 백신 부작용 같으니 보건소에 접수해 주신다고 사인해달라고 했습니다. 장례를 치르던 15일 오후에 보건소에서 인과성을 밝히려면 부검을 해야하고 몇 달이 넘도록 장례를 치르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남편은 입관을 했으며, 모든 장례절차를 밟고 있었기에 저희는 확실하게 입증을 할 수 있다면 부검을 하려고 하였으나, 보건소에서는 이렇게 빠르게 진행된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였지만 인과성을 밝히기엔 희박하다고 하였습니다.

 

많은 피해자들을 보아도 고작 2건만 인정이 된 경우를 보니 더욱 더 결정하기 어려웠습니다. 남편이 별이 된지 몇시간이 지나지도 않았고, 그런 선택을 당장 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48세인 남편은 가족여행 한번 못 가보고, 4명의 아이 키우느라 맛있는 음식 제대로 먹어보지 못하고 힘들게 고생만 하고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남편이 너무 불쌍합니다. 능력이 없어서 남편을 살리지 못한 것 같아 죄스럽기까지 합니다.

 

1시간 만에 폐가 다 녹아 제 기능을 할 수 없다는 게 백신 부작용이 아니면 어떤 걸까요? 늦둥이 두 아들 목소리를 못 들어서 눈도 감지 못한 것은 아닌지? 입관 때 모습이 너무 평온해 보여서 아이들도 “아빠 너무 잘 자는 모습이 처음인 것 같다. 이제는 안 아픈가 봐”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 말을 떠올리며 남은 가족은 서로를 위로하며 살아갑니다. 남편의 빈자리가 너무나 큽니다. 앞으로 아이들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앞날이 막막하고 어둡기만 합니다.

 

국가는 기저 질환자한테 백신 접종이 이득 더 크다고 하였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접종을 하라고 했습니다. 이상 반응이나 부작용이 생기면 국가가 다 전적으로 책임진다고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였지만 막상 사람이 죽어 나가니 기저 질환 때문이라고 모른 척합니다.

의사의 소견서에도 병의 악화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중 백신 접종에 의한 상태 악화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라는 저희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국가를 믿고 백신을 접종한 남편입니다. 이런 나라를 믿고 살아갈 내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백신만 맞지 않았다면 아이들은 아빠와 잘살고 있었을 텐데…. 책임져주세요.

인과성을 밝히는 건 힘없는 우리 가족으로서는 바위에 계란치기입니다.

기저 질환 때문에 개인보험이 가입된 것이 없고, 자영업자라 산재보험도 안 됩니다.

이런 상황에 국가가 책임지지 않으면 남은 가족 다섯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이 더 보고 싶습니다.

혼자 살아서 따뜻한 방에서 자는 제가 미안하고

아이들 보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지만

언제 무너질지 모르겠습니다.

 

나라에서 책임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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