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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단감염 노인들을 살려주세요 > 대한민국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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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통령님,
저는 코로나 확진자입니다.
제가 사는 **시 ****** **에 는 1,345세대 2,235명이 입주해 있고 평균 나이는76세 입니다.
이곳 노인들이 코로나 집단감염이 되어 전 입주 노인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대통령님께서 직접 챙겨봐 주시길 호소드립니다.
저는 11월22일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으라는 문자통보를 받고 23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주변에 연락해 보니 이런 문자를 받은 입주자가 수백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만에 확진자가 60명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확진자나 그배우자와 접촉해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이웃 주민들까지 그 수가 1,000명에 이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노인주택을 관리하는 운영사는 상황파악도,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매일 확진자가 늘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방송만 하고 있고, 감독관청인 **시도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건소 측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이 아파트 상황이 어떤지 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입주민들이 언론사들에 제보를 해서 상황파악이라도 해달라고 했지만, 전부 무응답이고 한 곳으로부터 온 답은 “코로나 확산 지역이라 취재가 불가하다.”고 했답니다. 그만큼 심각함을 일부 언론의 이곳 지사도 알고 있다는 얘기지요.
대통령님,
이렇게 저희 노인들은 계속 코로나 확산에 당하고 불안 공포에 떨고 있어야 합니까? 이 나라 산업화에 공헌했던 세대들입니다. 입주민들 중에는 “국가유공자”세대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선거철이 되니 후보들은 MZ세대 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언론들도 선거관련 뉴스에만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2,000명이 넘는 노인들 반이상 자가격리에 집단감염이 되어 공포에 질려있는데도 외면하는 언론이나 뒷짐지고 있는 공무원들에게는 더 이상 제보나 호소가 통하지 않아서 청와대에 직접 하소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통령님,
직접 코로나 방역에 힘쓰시는 모습을 뉴스를 통해 봤습니다. 그러나 대통령님의 노력이 일선 공무원들에게까지 전달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거 같습니다. 저와 같은 동에 있는 80대 노인은 26일 확진 되어 아직 치료소 배정을 못 받아 혼자 아파서 누워있다고 합니다. 재택치료로 전환해서 비대면 의사진료라도 받고 약처방이라도 받아야 하는데, 80세 이상은 반드시 치료소로 가야 한다는 원칙때문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게 저희 노인복지주택의 현실입니다.
대통령님,
청원 절차가 일정기간 일정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 문제는 시간을 다투는 화급한 상황입니다. 부디 조속한 상황파악 지시와 그 원인 분석및 후속 대책을 지시해 주십시요. 부디 저희 2,000여명 노인들을 구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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