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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여러가지 일로 골머리를 썩느냐
발렌테이를 잊어버려
결혼하고 처음으로
남편에게 초콜렛 선물을 하지 못하고
지나쳐 버렸다.
그래서인가
남편은 내실있는 실속형 사탕이라면서
컵 속에 사탕만 잔뜩 넣은 사탕을
선물해 주는 것이 아닌가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이렇게 받기는 처음인지라
받는 순간
"무슨 선물이 이래" 하면서
남편에게 투덜거렸더니
이게 얼마나 내실 있는 사탕인데
사탕 종류를 골고루 넣느냐고
사탕을 여러 종류로 사서 준비하느냐
애썼단다. ㅎㅎ
곰곰이 생각해보니
화이트데이 선물이
점점 성의가 없어지는 듯한데
남편은 아니라 한다.
내실을 보라나...ㅎㅎ
아는 동생 왈,
이렇게나마 챙겨주는 남편이 있으니
고마워하라 한다.
그러고 생각하니
사탕을 챙겨주는
사랑하는 남편이 있어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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