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개역개정 로마서 14 : 1~12)
여러분은 믿음이 약한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나 여러 견해를 두고 논쟁할 생각으로 그렇게 하지는 마십시오.
어떤 사람은 무엇이나 다 먹을 수 있다고 믿지만,
믿음이 약한 이는 채소만 먹습니다.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은 가려 먹는 사람을 업신여겨서는 안 되고,
가려 먹는 사람은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을 심판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를 기꺼이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대가 누구이기에 남의 종을 심판합니까?
그가 서 있든 넘어지든 그것은 그 주인의 소관입니다.
그러나 그는 서 있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를 서 있게 하실 능력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어떤 날이 다른 날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기지만,
다른 사람은 어느 날이나 다 같다고 여깁니다.
저마다 자기 판단에 자신을 가져야 합니다.
특정한 날을 중시하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중시하는 것이고,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도 하느님을 위하여 먹는 것입니다.
사실 그는 먹으면서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가려 먹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가려 먹으면서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가운데에는 자신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없고 자신을 위하여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셨다가 살아나신 것은,
바로 죽은 이들과 산 이들의 주님이 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그대는 왜 그대의 형제를 심판합니까?
그대는 왜 그대의 형제를 업신여깁니까?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사실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모두 나에게 무릎을 꿇고 모든 혀가 하느님을 찬송하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저마다 자기가 한 일을 하느님께 사실대로 아뢰게 될 것입니다.
(가톨릭 로마인들에게보낸서간 14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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