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개역개정 베드로전서 2 : 18~25)
하인 여러분, 진정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주인에게 복종하십시오.
착하고 너그러운 주인뿐 아니라 못된 주인에게도 복종하십시오.
불의하게 고난을 겪으면서도,
하느님을 생각하는 양심 때문에 그 괴로움을 참아 내면
그것이 바로 은총입니다.
잘못을 저질러 매를 맞을 때에는,
견디어 낸다고 한들 그것이 무슨 명예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선을 행하는데도 겪게 되는 고난을 견디어 내면,
그것은 하느님에게서 받는 은총입니다.
바로 이렇게 하라고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여러분을 위하여 고난을 겪으시면서,
당신의 발자취를 따르라고 여러분에게 본보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그는 죄를 저지르지도 않았고 그의 입에는 아무런 거짓도 없었다.”
그분께서는 모욕을 당하시면서도 모욕으로 갚지 않으시고
고통을 당하시면서도 위협하지 않으시고,
의롭게 심판하시는 분께 당신 자신을 맡기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죄를 당신의 몸에 친히 지시고 십자 나무에 달리시어,
죄에서는 죽은 우리가 의로움을 위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었지만,
이제는 여러분 영혼의 목자이시며 보호자이신 그분께 돌아왔습니다.
(가톨릭 베드로전서 2 :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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