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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개역개정 시편 103 : 8~16)
주님께서는 자비하시고 너그러우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신다.
끝까지 따지지 않으시고 끝끝내 화를 품지 않으시며
우리의 죄대로 우리를 다루지 않으시고
우리의 잘못대로 우리에게 갚지 않으신다.
오히려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은 것처럼
그분의 자애는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위에 굳세다.
해 뜨는 데가 해 지는 데서 먼 것처럼
우리의 허물들을 우리에게서 멀리하신다.
아버지가 자식들을 가엾이 여기듯
주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을 가엾이 여기시니
우리의 됨됨이를 아시고 우리가 티끌임을 기억하시기 때문이다.
사람이란 그 세월 풀과 같아 들의 꽃처럼 피어나지만
바람이 그를 스치면 이내 사라져 그 있던 자리조차 알아내지 못한다.
(가톨릭 시편 103 :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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