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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뜨는 직업’과 ‘지는 직업’ - 시사저널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기 전까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라는 직업은 세상에 없었다. 무인 매장이 들어서고, 지점이 없는 은행이 생겨날 것이라는, 인공지능(AI)이 고객을 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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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의 ‘원유’… 단순 자료 수집군의 몰락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로 불릴 만큼 부가가치가 높다. 빅데이터는 자료를 통해 종합적 판단을 하는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제다. 사물인터넷, 스마트 공장의 자동화, 기계학습이 모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성된다. 국내 빅데이터 분석가들은 이미 네이버·다음 등 포털기업을 비롯해 금융, 의료, 공공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삼성·LG 등 대기업도 빅데이터 전담 부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단순히 자료를 수집하는 직업군은 지고 데이터 분석 전문가, 빅데이터 엔지니어 등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 인공지능(AI)

콜센터 상담원·의료진단 전문가의 위기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라는 전제가 있다면, 과거의 데이터나 답변 이력을 분석해 대다수 고객의 민원이나 문의 사항에 답변할 수 있다. 국내 자동차, 보험, 통신, 금융권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상담원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추세다. 고용정보원 보고서에 따르면 전화 한 통의 상담을 전제로 할 경우 상담원의 인건비로 1500원이 들지만, AI 상담원은 150~500원의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다.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상담원이 감정 노동에 시달리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영상의학과 의사처럼 MRI, CT, X선 등 촬영 영상을 판독하는 진료 영역을 담당하는 직업, 병의 원인이나 진단에 도움을 주는 임상병리사도 위기의 직업으로 거론된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은 암환자를 치료할 때 의심되는 부위의 영상 이미지와 환자 부위에서 떼어낸 조직을 검사해 암 여부와 종류를 결정하는 의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성별, 나이, 진행 정도에 따라 적정한 치료법을 추천한다. 오진율도 낮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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