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전문가에 듣는다 4부_기후위기와 감염병

https://youtu.be/fbOrVXiQzLg

"기후변화는 범지구적, 세계적 규모의 기후시스템 또는 지역적 기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최소 수십 년 이상 동안 점진적으로 변화하는것이다. "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물다양성으로 보는데

생물다양성이 단조로워지면 생태계의 건강성이 많이 파괴되기 때문에

단순한 문제가 아닌 전체적인 생태계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큰 영향이라 할 수 있다.

 

사스나 메르스는 박쥐에서, 그 다음 신종플루는 돼지에서 왔고

AI(조류인플루엔자) 같은 경우는 새에서 왔고

HIV(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 같은 것은 유인원에서 왔다.

 

이는 기후가 따뜻해짐으로 인해서 질병을 야생에서 인간으로 전파하는

모기라던가 진드기 이런 것들이 더 살기 좋은 환경이 되어서

이런 것들이 옮기는 뎅기열 바이러스, 한탄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등

이런 것들도 예전에 비해서 훨씬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질병 발생이 많아졌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 원인을 보면 무분별한 개발이라든가 도시화 이런 것들로 인해서

야생동물 같은 경우 살 곳을 점점 잃어가게 되어

야생동물 같은 경우는 먹이를 찾아서 사람이 사는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야생동물과 접촉할 기회가 점점 늘어나게 되어

질병들하고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감염병은 기후위기의 영향이 크다고 지금 가장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따뜻해진 기후로 인해서 모기, 진드기 이런 질병 매개체들이

사람 주변으로 온 동물로부터

질병이 사람까지 옮기는 현상이 현재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태계가 건강하지 않으면 인간도 살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