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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개역개정 사도행전 2 : 14~21)

 

그때에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말하였다.

“유다인들과 모든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 말을 귀담아들으십시오.

지금은 아침 아홉 시입니다.

그러니 이 사람들은 여러분이 생각하듯이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 일은 요엘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마지막 날에 나는 모든 사람에게 내 영을 부어 주리라.

그리하여 너희 아들딸들은 예언을 하고

너희 젊은이들은 환시를 보며 너희 노인들은 꿈을 꾸리라.

그날에 나의 남종들과 여종들에게도 내 영을 부어 주리니

그들도 예언을 하리라.

또 나는 위로 하늘에서는 이적들을,

아래로 땅에서는 표징들을 일으키리니

곧 피와 불과 짙은 연기다.

그 크고 찬란한 주님의 날이 오기 전에 해는 어둠으로, 달은 피로 바뀌리라.

그때에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으리라.’

(가톨릭 사도행전 2 :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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