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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친구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서울로 외출을 하고 와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저녁에 온누리탁구심야리그가 있는 날이라

잠시 쉬고는 탁구장으로 향하였다.


시합 하기 전까지는 시합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몸이 무거웠는데

첫번째 게임을 하고나니 그 무거웠던 몸이 금새 가벼워졌다.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힘이 없다가도 무언가에 열중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에너지가 생긴다. 지구력이 좋다고나 할까?...

산을 오를 때도 보면 처음에는 남보다 뒤쳐지는데 나중에 보면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있다. ㅎㅎ^^*


어제도 첫번째 게임을 3:0으로 완패했는데

첫 번째 게임 후 부터는 모든 시합에서 완승했다.


어떤 시합에서든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우승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어제의 우승 역시

모처럼 내게 시합 운이 있는 날이였으리라

그 덕에 나의 지구력도 빛을 발하였을 것이고...^^*


어찌되었든 무엇보다도 다음 달 토요심야리그에

시상품으로 줄 우승 상품을 확보해서 기쁘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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