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말씀 나눔

[스크랩] 마태복음(13)

J_카타리나 2005. 8. 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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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이 있나니 (마5:1-12)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산에서 자신에게 나아오는 제자들과 무리들에게 "복되도다 천국이 너희 것이니라"고 말씀하심으로 이전에 망하였던 나라를 대신하는 영원히 망하지 않는 하늘에 속한 나라를 세우러 오셨다고 선언한다. 이렇게 말씀하심으로 자신에게 나아온 백성들을 자기의 백성으로 선언하시고 계신다. 옛적에 하나님은 애굽에서 유월절의 권능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유월절의 어린양을 먹는 교제에로 초대하셨으며 그 후로는 하늘의 만나와 반석의 생수로 먹이시는 생명의 은혜를 나타내셨다. 시내산에서는 물로 그들을 씻기셔서 돌에 새긴 율법을 주심으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소유된 제사장 나라로 구별하셨을 때 이스라엘백성들의 개개인이 자격이 있다든지 하는 것과는 무관하게 이스라엘을 자신이 소유로 삼으신 것이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돌판에 새긴 율법을 주신 것은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따라 애굽의 권세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물로 씻기셔서 모세율법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을 때 그들에게 주신 율법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소유된 제사장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누리고 기뻐하도록 주신 그들의 기업이었고 즐거움이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 되었다는 관계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누리고 즐거워해야 할 법으로 주신 것이다. 이제 예수님은 이렇게 가나안에 세워졌던 나라를 하늘에 속한 나라로 완성하실 분으로 오셔서 자신에게 나아온 백성들에게 자신의 나라를 선물하고 계신다. 1.남은 자의 탄식을 끝내시는 예수님. 이스라엘나라는 그들의 범죄로 인하여 망하였지만 그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도를 따라서 의를 행하였던 자들이 남겨져 있었다 이들이 남은 자들이다. 이제 그들에게 그들의 약속하신 주로서 오셨다고 예수님은 선언하고 계신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이 선물하시는 복은 이방의 권세에서 핍박과 조롱 가운데서 탄식하였던 남은 자들의 탄식을 끝내버리는 복인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남은 자들을 위하여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약속하셨던 왕으로 오셨기 때문이다. 남은 자들의 탄식이 무엇인가? 심령의 가난함과 애통함 그리고 온유함과 의에 주리고 목마름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기업인 가나안에서 쫓겨나 이방나라로 옮겨짐을 받았고 이방의 권세가 그들을 다스렸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제사장도 없었고 성소도 없었으며 선지자도 끊어졌다. 그리고 하나님을 대신하는 다윗의 후손왕들의 다스림도 없었다. 이처럼 흑암의 권세 아래에서 살았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나이다" 라고 부르짖었고 이스라엘의 멸망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하심을 의뢰하고 소망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이스라엘백성의 의는 도덕적인 완전함이 아니라 모세제도를 지키는 것이었다. 그런데 부정한 이방 땅에 쫓겨나 있어서 모세제도를 따라 씻고 제사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이방인처럼 부정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판단하실 때 모세에게 주었던 율법을 따라 판단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의는 율법지킴이며 율법지킴이 그들의 구원이었다. 그들이 가나안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전을 짓고 하나님이 세우신 제사장과 하나님이 세우신 대리왕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뵈었을 때만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모세제도를 따라 의롭다고 인정되는 구원 곧 성전에 계신 하나님과의 교제에 이를 것이었다. 그들이 아무리 도덕적으로 완전하다 할지라도 이러한 모세제도를 떠나 이방땅에 쫓겨나 있다면 의로운 것이 아니었다. 따라서 남은 자들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은 하나님의 이러한 구원에 주리고 목마름이었다. 이처럼 하나님의 숨겨진 백성들 즉 남은 자들이 원수의 조롱 가운데서 탄식하고 소망했던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 분으로 예수님이 오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복되도다 너희들이여 이전에 심령이 가난했는가 이제는 낙심하거나 울지 말아라 내가 왔기 때문에 너희는 배부를 것이며 부요할 것이고 위로를 받음 것이니라"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거기에 임하셨기 때문이다. 또한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온유한 자들이여 복이 있도다 기업이 너희 것이니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자기 백성에게 하늘의 기업을 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의 구원자로 왔으니 나를 보는 것은 아버지를 보는 것이며 나를 섬기는 것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나로 인하여 배부르고 만족함을 얻으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이처럼 예수님은 원수의 조롱가운데 있는 남은 자의 탄식을 완성시키는 분으로 오신 왕이시며 구약의 의인들의 믿음의 결국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이다. 이처럼 남은 자들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긍휼의 법인 율법을 따라 긍휼을 베풀었으며 자신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뢰하고 동행하는 청결한 자들이었다. 또한 이스라엘은 만민이 하나님 앞에 복종할 수 있도록 세움을 입은 제사장 나라이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모든 사람을 화평케 하는 일이 그들의 사명이었다. 그들은 비참한 가운데서도 자신들에게 하나님이 가나안의 젖과 꿀로 복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고아와 과부의 아버지가 되며 이방인의 보호자가 되어 긍휼을 베푸는 것이 하나님을 누리며 기뻐하는 방식이었다. 그들이 이처럼 하나님을 대리하여 사람들을 긍휼히 여겼지만 그들은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부정한 땅에 던지운 바 되었고 핍박과 조롱 가운데서 낙심하고 탄식하였다. 이처럼 하나님의 긍휼을 형제에게 베풀었지만 그들에게 돌아오는 긍휼은 없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평화를 전하였지만 화평의 상급을 받지 못하였다. 그들은 구원하고 위로하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는가 이제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니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그들은 긍휼히 여기신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오셨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화평을 전하였지만 이방인들은 그들은 대항하였고 싸워서 정복하였다.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라고 하나님의 아들 노릇을 하였지만 그들에게 복종하지 아니하였다. 이제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니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만물의 창조자가 거기에 오셨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의 모든 핍박이 열매를 보게 되었다. 영광의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오셨기 때문이다 이처럼 예수님은 이전의 자기 백성들의 모든 애통을 끝내시고 이전에 받지 못했던 의인들의 상급의 결과로서 거기에 오셨다고 현재와 미래형을 사용하여 선언하시고 계신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오심으로 천국이 그들에게 임하였을 뿐 아니라 그의 부활을 통해서 그 나라를 완성하실 것이기 때문이며 재림하실 때는 그 나라의 영광이 온전히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예수님은 남은 자들의 탄식을 끝내려고 오신 영광의 하나님이시다. 영광의 왕이시다. 그리고 구약의 의인들이 믿음으로 동행하였던 모든 일에 상주시는 분으로 거기에 오셨다고 마태는 증거한다. 2.주의 이름으로 핍박받은 자의 복. 마지막 복에서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하신다. 여기에서 언급하는 "의"는 무엇을 가리키는가? 구약에서 하나님과 동행했던 의를 말하며 구약에서 지성소 가운데 좌정하여 계시던 하나님을 인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신다. 그리고 그 핍박을 예수님 자신을 핍박하는 것과 그대로 연결시키고 계신다. 이제 구약의 핍박은 끝난 것이다. 구약의 하나님 나라는 망한 듯 하였지만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은 임마누엘 즉 자기 백성 가운데 계시는 영광의 하나님으로 여기에 와 계신다. 그는 귀신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치료하시는 권세있는 왕으로서 자신의 나라를 여기에 건설하시고 계시는 것이다. 또한 주님은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하시면서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면이라고 하셔서 여전히 핍박이 계속되리라고 하신다. 주님은 이 핍박을 받았다. 주님은 자신의 형제들로부터 모독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제자들로부터서도 배신을 당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아들을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왕으로 세우셔서 만국이 복종하는 나라를 세우신 것이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제사장 나라로 부르심을 입어서 하나님과 동행하였을 때 그들은 범죄하여 이방의 땅으로 쫓겨났고 거기에서 심령이 가난하여 애통하며 온유하고 의에 주리고 목말라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비참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따라 형제를 긍휼히 여기고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을 눈으로 뵙는 것처럼 하나님과 동행하였을 뿐 아니라 만민이 하나님과 화평하도록 하나님의 아들로서 수고하였지만 돌아오는 것은 핍박이었고 조롱이었다.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마지막 구원자로 자기 백성 가운데 보내셔서 남은 백성들을 결핍과 고통을 끝내시는 천국을 선물하시는 것이다 우리들은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처럼 구약에서 주어졌던 멍에를 매고 하나님과 동행했던 자들이 아닌 것이다. 심령의 가난함과 애통함 그리고 온유함이나 의에 주리고 목마름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던 이방인이었고 오히려 하나님을 조롱하고 무엇을 먹고 마실지를 추구하며 이것들이 풍족하면 자신들의 영혼이 평안한 것처럼 살았던 자들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들을 모든 권세자로 세우시고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셨다. 이 아들을 믿음으로 아버지를 알게 하셨고 하나님에 대한 심령의 가난함이나 애통함 그리고 온유함이나 의에 주리고 목말라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셨다. 지금도 우리들은 세상 가운데서 너희의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 라는 여러 모양의 조롱과 핍박으로 인하여 애통해하고 있다. 우리의 마음 속에서도 과연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지의 끊임없는 송사가 일어나서 우리를 흔들고 있다. 그럴지라도 우리 안에 계시는 주 예수를 인하여 위로를 받아야 할 것이다. 그 분을 믿는 믿음에 깨어있어서 인내함으로 남은 생애를 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의 영원한 왕, 우리의 생명의 기업이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의 사랑의 수고와 믿음의 헌신이 형제로부터 상급으로 돌아오지 않고 위로가 되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들은 뒤로 물러서지 말고 선한 수고를 계속 한다면 우리 주님은 그의 영원한 왕권에 참여시키는 하늘의 상급을 주신다고 약속하고 계신다. *하늘에 속한 교회*
출처 : 하늘에 속한 교회
글쓴이 : 천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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