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로마서 11장 1절~10절 “나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사람 칠천 명을 나를 위하여 남겨 두었다.”

J_카타리나 2022. 12. 14. 12:01
728x90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개역개정 로마서 11 : 1~10)

 

 

그래서 나는 묻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물리치신 것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나 자신도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벤야민 지파 사람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미리 뽑으신 당신의 백성을 물리치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이 엘리야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엘리야가 하느님께 이스라엘을 걸어서 어떻게 호소하였는지 모릅니까?

“주님, 저들은 당신의 예언자들을 죽이고 당신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습니다.

이제 저 혼자 남았는데 저들은 제 목숨마저 없애려고 저를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대답은 어떠하였습니까?

“나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사람 칠천 명을 나를 위하여 남겨 두었다.”

 

이와 같이 지금 이 시대에도 은총으로 선택된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은총으로 되는 것이라면 더 이상 사람의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은총이 더 이상 은총일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이 찾던 것을 얻지 못하고, 선택된 이들만 그것을 얻었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마음이 완고해졌습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을 마비시키는 영을, 보지 못하는 눈을,

듣지 못하는 귀를 주시어 오늘날까지 이르게 하셨다.”

다윗도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 식탁이 그들에게 올가미와 덫이 되고 걸림돌과 응보가 되게 하소서.

그들의 눈은 어두워져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늘 굽어 있게 하소서.”

(가톨릭 로마인들에게보낸서간 11 :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