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장 7~14절 천사들보다 위대하신 아드님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개역개정 히브리서 1: 7~14)
그리고 천사들과 관련해서는
“그는 자기의 천사들을 바람처럼 만들고
자기의 시종들을 타오르는 불처럼 만든다.” 하는 말씀이 있고,
아드님과 관련해서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오, 하느님! 당신의 왕좌는 영원무궁하며 당신의 왕홀은 공정의 홀입니다.
당신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불의를 미워하시기에
하느님께서, 당신의 하느님께서
기쁨의 기름을 당신 동료들이 아니라 당신께 부어 주셨습니다.”
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태초에 땅을 세우셨습니다. 하늘도 당신 손의 작품입니다.
그것들은 사라져 가도 당신께서는 그대로 계십니다.
그것들은 다 옷처럼 낡을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그것들을 옷가지처럼 말아 치우시고
그것들은 옷처럼 변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언제나 같으시고 당신의 햇수는 끝이 없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천사들 가운데 그 누구에게
“내 오른쪽에 앉아라,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천사들은 모두 하느님을 시중드는 영으로서,
구원을 상속받게 될 이들에게 봉사하도록 파견되는 이들이 아닙니까?
(가톨릭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1 :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