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1장 13~18절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개역개정 베드로후서 1: 13~18)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러한 것들을 알고
또 이미 받은 진리 안에 굳건히 서 있기는 하지만,
나는 언제나 여러분에게 그것들을 기억시키려고 합니다.
내가 이 천막에 머물러 있는 동안
여러분의 기억을 일깨우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나에게 밝혀 주셨듯이,
내가 이 천막에서 벗어날 때가 다가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여러분이 언제나 이러한 것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재림을 알려 줄 때,
교묘하게 꾸며 낸 신화를 따라 한 것이 아닙니다.
그분의 위대함을 목격한 자로서 그리한 것입니다.
그분은 정녕 하느님 아버지에게서 영예와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존귀한 영광의 하느님에게서,
“이는 내 아들, 내가 사랑하는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하는 소리가 그분께 들려왔을 때의 일입니다.
우리도 그 거룩한 산에 그분과 함께 있으면서, 하늘에서 들려온 그 소리를 들었습니다.
(가톨릭 베드로의 둘째서간 1 :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