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사도행전 9장 36~42절 베드로가 도르가를 다시 살리다

J_카타리나 2021. 5. 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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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개역개정 사도행전 9 : 36~42)

 

야포에 타비타라는 여제자가 있었다.

이 이름은 그리스 말로 번역하면 도르카스라고 한다.

그는 선행과 자선을 많이 한 사람이었는데,

그 무렵에 병이 들어 죽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시신을 씻어 옥상 방에 눕혀 놓았다.

리따는 야포에서 가까운 곳이므로,

제자들은 베드로가 리따에 있다는 말을 듣고

그에게 사람 둘을 보내어,

“지체하지 말고 저희에게 건너와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그래서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갔다.

베드로가 도착하자 사람들이 그를 옥상 방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그러자 과부들이 모두 베드로에게 다가가 울면서,

도르카스가 자기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어 준 속옷과 겉옷을 보여 주었다.

베드로는 그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고 나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린 다음 시신 쪽으로 돌아서서,

“타비타, 일어나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 여자가 눈을 떴다.

그리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았다.

베드로는 손을 내밀어 그를 일으켜 세운 다음,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다시 살아난 도르카스를 보여 주었다.

이 일이 온 야포에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되었다.

(가톨릭 사도행전 9 : 3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