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장 12~18절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였다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개역개정 요한복음 12 : 12~18)
이튿날, 축제를 지내러 온 많은 군중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오신다는 말을 듣고서,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 이렇게 외쳤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이스라엘의 임금님은 복되시어라.”
예수님께서는 나귀를 보시고 그 위에 올라앉으셨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였다.
“딸 시온아,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너의 임금님이 오신다.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되신 뒤에,
이 일이 예수님을 두고 성경에 기록되고
또 사람들이 그분께 그대로 해 드렸다는 것을 기억하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라자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시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실 때에
그분과 함께 있던 군중이 그 일을 줄곧 증언하였다.
군중이 이렇게 예수님을 맞으러 나온 것은,
그분께서 그 표징을 일으키셨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가톨릭 요한복음 12 :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