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6장 43~45절 나무는 모두 그 열매를 보면 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개역개정 누가복음 6 : 43~45)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아우야! 가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
또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나무는 모두 그 열매를 보면 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따지 못하고
가시덤불에서 포도를 거두어들이지 못한다.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자는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
마음에서 넘치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가톨릭 루카복음 6 : 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