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신앙글)

나는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

J_카타리나 2020. 4. 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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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곧 하느님께서 미리 마련하신 대로 선한 생활을 하도록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창조하신 작품입니다.

 

이방인으로 태어난 여러분, 지난 날을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단지 몸에다 사람의 손으로 행하는 할례를 받은 소위 할례자들로부터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때 여러분은 그리스도와는 아무 관계도 없었고

이스라엘 시민권도 없는 외국인으로서 약속의 계약에서 제외된 채 이 세상에서 희망도 하느님도 없이

살아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여러분이 전에는 하느님과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심으로써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하느님과 가까워졌습니다.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몸을 바쳐서 유다인과 이방인이 서로 원수가 되어 갈리게 했던 담을 헐어버리시고

그들을 화해시켜 하나로 만드시고 율법 조문과 규정을 모두 폐지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희생하여 유다인과 이방인을 하나의 새 민족으로 만들어 평화를 이룩하시고

또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둘을 한 몸으로 만드셔서 하느님과 화해시키시고

원수되었던 모든 요소를 없이하셨습니다.

 

이렇게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셔서 하느님과 멀리 떨어져 있던 여러분에게나

가까이 있던 유다인들에게나 다 같이 평화의 기쁜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방인 여러분과 우리 유다인들은 모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같은 성령을 받아

아버지께로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외국인도 아니고 나그네도 아닙니다. 성도들과 같은 한 시민이며 하느님의 한 가족입니다.

여러분이 건물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그 건물의 가장 요긴한 모퉁잇돌이 되시며

사도들과 예언자들은 그 건물의 기초가 됩니다.

온 건물은 이 모퉁잇돌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고 점점 커져서 주님의 거룩한 성전이 됩니다.

여러분도 이 모퉁잇돌을 중심으로 함께 세워져서 신령한 하느님의 집이 되는 것입니다.

(공동번역 에베소서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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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유다에서 몇몇 사람이 안티오키아에 내려와 교우들에게 모세의 율법이 명하는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가르치고 있었다. 그래서 바울로와 바르나바 두 사도와

그들 사이에 격렬한 의견 충돌과 논쟁이 벌어졌다. 그러다가 결국 교회는 바울로와 바르나바와

몇몇 신도들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다른 사도들과 원로들에게 이 문제를 의논하게 하였다.

 

그들은 교회의 전송을 받고 떠나 페니키아와 사마리아를 거쳐가면서 이방인들이 개종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하여 그 곳 모든 교우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예루살렘에 도착한 그들은 사도들과

원로들을 비롯한 온 교회의 환영을 받았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그들을 도와 이루어주신 일들을

모두 보고하였다.

 

그런데 바리사이파에 속했다가 신도가 된 사람 몇이 나서서

"이방인들에게도 할례를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도록 일러주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사도들과 원로들은 이 문제를 검토하려고 회의를 열었다. 오랜 토론 끝에 베드로가 일어나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하느님께서는 내 입을 빌려

이방인들도 복음을 듣고 믿게 하시려고 일찍이 여러분 가운데서 나를 뽑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속을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성령을 그들에게도 내리셔서 우리와 똑같이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셔서 우리와 그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도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분은 왜 우리의 조상들이나 우리가 다 감당하지 못했던 멍에를

그 신도들의 목에 메워서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간섭하려 드는 것입니까?

그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구원받는 것도 주 예수의 은총으로 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말을 듣고 온 회중은 조용해졌다. 그리고 바르나바와 바울로가 하느님께서 자기들을 통하여

이방인들 가운데서 행하신 여러 가지 기적과 놀라운 일들에 대하여 보고하는 것을 들었다.

두 사도가 말을 마치자 야고보가 나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내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방인들을 돌보시어 그들 가운데서 처음에

당신의 백성을 뽑아주시게 된 경위를 시몬이 말해 주었습니다. 이 사실은 예언자들의 말과도 일치합니다.

예언서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뒤에 내가 다시 돌아와 무너진 다윗의 집을 다시 지으리니 허물어진 곳을 다시 고치고

그것을 바로 세우리라. 그리하여 살아 남은 백성들이 다 주를 찾고 내 백성이 된

모든 이방인들까지도 모두 주를 찾게 되리라. 오래 전부터 이것을 알게 해주시는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내 의견은 하느님께로 돌아오는 이방인들을 괴롭힐 것이 아니라

다만 우상에게 바쳐서 더러워진 것을 먹지 말고 음란한 행동을 하지 말고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먹지 말라고 편지를 띄웠으면 합니다.  (공동번역 사도행전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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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있던 디도는 그리스 사람이지만, 할례를 강요받지 않았습니다.

몰래 들어온 거짓 신도들 때문에 할례를 강요받는 일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노예로 만들고자 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누리는 우리의 자유를 엿보려고

몰래 끼어 든 자들입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잠시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복음의 진리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있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 유명하다는 사람들로부터 나는 아무런 제안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어떤 사람들이든지,

나에게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그 유명한 사람들은 나에게 아무런 제안을 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그들은, 베드로가 할례 받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과 같이,

내가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베드로에게는 할례 받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직을 주신 분이,

나에게는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직을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기둥으로 인정받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를 인정하고,

나와 바나바에게 오른손을 내밀어서, 친교의 악수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는 이방 사람에게로

가고, 그들은 할례 받은 사람에게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그들이 우리에게 요구한 것은

가난한 사람을 기억해 달라고 한 것인데, 그것은 바로 내가 마음을 다하여 해 오던 일입니다.

  

그런데 게바가 안디옥에 왔을 때에 잘못한 일이 있어서, 나는 얼굴을 마주 보고 그를 나무랐습니다.

그것은 게바가, 야고보가 보낸 사람들이 오기 전에는 이방 사람들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자,

할례 받은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그 자리를 떠나 물러난 일입니다.

나머지 유대 사람들도 그와 함께 위선을 하였고, 마침내는 바나바까지도 그들의 위선에 끌려갔습니다.

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똑바로 걷지 않는 것을 보고, 모든 사람 앞에서 게바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당신은 유대 사람인데도 유대 사람처럼 살지 않고 이방 사람처럼 살면서,

어찌하여 이방 사람더러 유대 사람이 되라고 강요합니까?"

우리는 본디 유대 사람이요, 죄인인 이방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지키는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되는 것임을 알고,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은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율법을 지키는 행위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하여 주심을 받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율법을 지키는 행위로는, 아무도 의롭게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하여 주심을 구하다가, 우리가 죄인으로 드러난다면,

리스도는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시는 분이라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내가 헐어 버린 것을 다시 세우면, 나는 나 스스로를 범법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나는 율법 앞에서는 이미 율법으로 말미암아 죽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서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 사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대신하여 자기 몸을 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습니다. 의롭게 하여 주심이 율법으로 되는 것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헛되이 죽으신 것이 됩니다. (표준새번역 갈라디아서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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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2:1~12)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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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

                                     천상의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