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_카타리나 이모저모
혼밥을 먹다
J_카타리나
2019. 12. 11. 20:01
728x90
오늘은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전철역에서 내려 쑝쑝 돈까스 집에 들려
쑝쑝 돈까스를 먹고 왔어요
돈까스를 좋아해서 돈까스 집만 보면
관심을 갖게 되는데 지난 번부터 가봐야지 했던게
오늘에야 가봤네요.
혼밥을 자주하는 건 아니지만
혼자서 밥을 먹으러 음식점에 들어갈 때면
약간 머쓱한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그 기분은 금방 사라지기에
오늘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해가면서 혼밥을 즐겼습니다.
쑝쑝 돈까스 집이라 쑝쑝 돈까스를 시켜봤습니다.
가격이 4900냥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맛은 가격대비로는 좋았고
양은 직장인들 점심 한 끼로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실내가 아담하였는데
천정이 높아서인지 답답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아침에는 전철역까지 뜀박질로 유산소 운동을 하였는데
돌아오는 길은 혼밥까지 하면서 유유자적하며 걸어왔네요.
오늘도 요로코롬 감사한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