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지킴이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경기도내 유독물 취급업체 기술지원

J_카타리나 2013. 12. 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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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명지대학교 안대희교수)는 경기도내 유해화학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유독물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 유해화학물질 전수조사 후 기술지원이 필요한 업체 32개소를 선별하여 업체별 유독물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대응 능력 등을 자문·기술지원 하였다.

최근 연속되는 유독물 누출사고로 경기도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취급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어 유독물 취급업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나, 업체 스스로가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것은 어려워하고 있어 센터에서 이번 기술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대학 교수, 기업실무 전문가 등으로 ‘유독물 안전관리 기술지원팀’을 구성하여 센터 환경홈닥터 소속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유독물 취급시설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였다.

기술지원을 실시한 결과에 따라 업체 32개소*에서는 시설 보완, 관리체계 정비 등을 통해 대부분 사업장에서 시설개선 완료 및 보완하는 성과가 있었다.

진단결과, 유독물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화학물질 유출방지 시설이 부족하거나 취급시설 기준에 맞지 않게 관리하고 있는 등의 취약사항이 확인되었으며, 유독물 누출사고 대응분야에서는 보호 장구가 적정하지 않거나 방제약품을 소량 보관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또한,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그동안 실시한 기술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화학물질 관련 재・개정 법률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이번 기술지원에 대한 사업장 만족도가 높아 2014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개선여부 사후관리, 홍보 강화 등을 통하여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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