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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이 가져오는 죄악상

J_카타리나 2007. 6. 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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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정치 야욕을 위해
사랑과 정의라는 이름을 빌려 서슴없이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그들에겐 양심도 없다. 오직 그들만의 야욕을 위한 신념만이 있을 뿐이다.
 
그리하여 젊은이들은 그들의 술수에 넘어가 그들의 용사가 되거나
강제 징병 되어 살상의 현장에 동참하게 되고
노약자와 부녀자들은 그들의 신념을 위한 희생 제물로 바쳐진다.
 
보라,
신념이 가져다 주는 죄악상을...
 
어디 전쟁뿐이랴.
온통 세상은 이 신념으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다.
 
신념을 가진다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 신념으로 인하여 사람을 해한다면
그 신념은 죄악이 되는 것이다.
 
인간들에게 야욕이 있는 한
세상의 평화는 결코 오지 않을 것이다.
 
오호, 애재라!
 
 200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