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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개역개정 누가복음 2: 8~14)

 

 

그 고장에는 들에 살면서 밤에도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다가오고

주님의 영광이 그 목자들의 둘레를 비추었다.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그러자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그때에 갑자기 그 천사 곁에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하느님을 이렇게 찬미하였다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가톨릭 루카복음 2 :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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